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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우대포 방이점 잠실 소고기 깍둑꽃살 ft. 존맛탱

by 봉스봉스 2025.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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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포 방이점

 

내가 나중에 다시 보려고 만든

#내돈내산 #솔직후기

 

★★★★☆

(5점 만점에 4.5점)

 

우대포 방이점 잠실 소고기 깍둑꽃살 ft. 존맛탱

 


 

 

우대포 방이점

방이동 먹자골목 초입에 살포시 위치하고 있음

 

몇 주 전쯤 청첩장 모임으로 왔다가

비싼 가격에 살짝 눈치보며 배불리 먹지 못했다

ㅠ0ㅠ

 

그래서, 맘껏양껏 먹으려고

내돈내산으로 다시 방문했음!

 

 

 

우대포는 일단 소고기 전문 체인점

왕십리, 명동, 압구정 등 다양한 곳에 있으니

그냥 가까운 곳 가서 먹어보면 좋을듯?

 

 

대표 메뉴로는

양념소갈비(19,500원)

왕갈비(32,000원)

깍둑꽃살(28,000원)

(+ 투뿔한우육회(18,000원))

이렇게 있는데,

왕갈비 빼고 다 먹어봤는데

깍둑꽃살이 일단 내 최애다!

최애픽!!

 

 

깍둑꽃살이 우대포 시그니처 인 것 같기도 하고?

 

↑ 이게 깍둑꽃살 2인분이다 ↑

(56,000원)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음

참고하라고 찍어보았다

 

 

확실히 저렴한 가격대는 전혀 아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일 저녁시간 대 기준

대부분 나이가 조금 있는 직장인들이었음

 

 

기본 세팅이 잘 차려진다

개인적으로 반찬도 정갈하니 맘에 든다

 

그리고 반찬은 셀프바에서 원하는 만큼 더 먹으면 됨

양파를 정말 많이 먹는 나에게 최고라 할 수 있음

(보통 고기집 가면 양파 최소 2~3번 리필해서 먹음)

 

 

숯불이 이렇게 뜨끈~하게 들어온다

 

 

숯불 화력이 생각보다 강하기에

고기를 적당히 올려서

계속 굴려가며 구워줘야 한다

 

 

돌돌돌돌

돌돌

 

 

생각보다 두껍기에 속까지 잘 익게 하려면

돌돌돌돌

계속 잘 굴려본다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음

 

 

입에 넣으면 육즙이 팡팡 터진다

처음 구운 고기를 먹으면서

새 깍둑꽃살을

살포시 올려놓는다

 

 

이미지 상으로는 살짝 오버쿡 된 것처럼 보이겠지만

 

아니다

 

 

정말 잘 익었고

속은 미디움레어 느낌으로

씹으면 육즙도 잘나오고

!!정말 맛있다!!

 

 

첫 번째 점은 소금만 살짝 찍어서 먹고

두 번째 점은 와사비를 살짝 얹어서 먹고

세 번째 점은 쌈장을 찍어서 먹고

 

 

이렇게 저렇게 다 먹어봤지만,

소금만 살짝 얹어 먹는게 내 입에는 최고다

 

 

마지막 남은 깍둑꽃살 4덩이

마지막으로 숯불 위에 올리고

돌돌돌 구우면서

 

 

양념소갈비살 1인분을 추가한다!

 

 

 

 

양념소갈비살도 맛있다

달달한 양념이 묻어있어서

꿀떡꿀떡 들어가는 느낌??

 

하지만,

먹으면서도 느껴진다

깍둑꽃살이 일단 제일 시그니처

제일 맛있구나 라는 것

 

 

근데 얘도 별미다

 

딱 깍둑꽃살 먹고

배가 조금 덜 부른데

더 먹고 싶은데

살짝 다른 맛이 먹고 싶은데

할 때

시켜서 1인분 먹어주면 좋다

 

 

깍둑꽃살처럼 두껍지 않아서

굽기는 참 쉽다

 

그냥 두면 된다

 

 

한 번 슥 뒤집어 준다

 

 

맛있게 잘 익었다

 

 

이날 날씨가 생각보다 포근했다

원래 나는 고기먹고 나면

무조건 따뜻한 찌개와 밥을 먹는데

 

 

이날은 냉면을 먹어보았다

냉면도 시원하니 맛있더라

(하지만 다음에는 밥 먹을거다)

 

마라볶음밥이 먹어보고 싶다

 

 

 

배부르게 잘 먹었다

우대포는 맛도리다

생각해보니 계란찜도 먹었다

계란찜도 나름 맛있었다

특색이 있지는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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