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 서울 사람들 추억의맛 ft. 입걸레 오리방석

틈새라면 범계점

 

내가 나중에 다시 보려고 만든

#내돈내산 #솔직후기

 

 

★ ★ ☆

(5점 만점에 2.5점)

 

 

내 생각에 별점 2.5점은 평균

그냥 맛이있지도 없지도 않은 평균?

 

기대를 하고 갔는데 별로면 평균 이하

기대도 안했는데 너무 맛있으면 평균 이상

 

그럭저럭 평범하여 크게 기억에 남지 않음이 평균 기준

 

좋아서 기억에 남을수도

안좋아서 기억에 남을수도

 그건 경우에 따라

2.5 이하이거나

2.5 이상이거나

 

 

 

예전에 안양 살 때 범계쪽에 볼일보러 갔다가

점심을 먹었던 것으로 기억함

 

 

 

 

 

우선 틈새라면에 들어가자 놀랬던 것은

"파인애플"

"오리방석"

"입걸레"

 

잉? 이게 뭐지? 싶었음

뭔 소린지~~? 전혀 모르겠었음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저게 단무지, 물컵, 티슈라고 ㅋㅋㅋㅋ

 

뭔가 서울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음식점이라고 하는 틈새라면..

나한테는 전혀 어떠한 추억도 없고

내 생각에 나는 태어나서 처음 방문한 것 같다?

 

 

틈새라면 파인애플 = 단무지

틈새라면 오리방석 = 종이컵

 

 

 

메뉴판을 보면 가격이 굉장히 착함을 알 수 있다

배고픈 학생들의 배를 불릴 수 있을 것 같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빨계떡

치즈계떡

스팸 주먹밥

 

이렇게 시켰던 것으로 기억함

 

 

분식점이다보니,

음식은 굉장히 빨리 나오는 편임

주문하고 조금 앉아있으니 거의 바로 나옴

 

특색이 있지는 않지만,

한국인이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라면..

당연히 맛있어보임

실제로 맛도 있었음

 

 

 

스팸 주먹밥은

초밥처럼 밥 위에 스팸이 올려져있는 형태

빨계떡을 먹고 매운 혀를 달래주기 좋다

 

 

 

와이프는 빨계떡을

나는 치즈계떡을 시켰던 것으로 기억

(반대인가?ㅋㅋ)

 

 

 

 

라면은 모두가 생각하는 그 맛임

근데 맛있음

 

 

 

 

빨계떡은 매웠던 것으로 기억함

나한테는 조금 많이 매웠던 것 같음

 

한두입 먹고 안먹었음

 

 

 

호로록호로록 포스팅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라면이 먹고싶어졌음

 

 

 

 

 

정말.. 하나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먹었다!

(어.. 저기 보니 스팸주먹밥 하나 남아있네ㅋㅋ)

 

평점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틈새라면 여기가 맛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평범한 음식이니까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고

특별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으니까 그런거고

 

맛이 없다는 건 절대 아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