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은 일반인 직장인에게, 월급쟁이 부자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가 걸어온 길을 최소한 답습해야 한다. 자산이 수십억원인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은 꽤 많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내가 지금 아는 것을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이다. 착각을 깨고 현실을 직시하여 지금부터라도 깨어있는 돈 관리를 시작하자
프롤로그
나는 1만명에게 부자 되는 법을 배웠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시작부터 다르다
자산이 수십억원인 40대 월급쟁이 부자들은 꽤 많다.
돈 있는 사람은 입들 다무는 법이다.
우리 생각보다 월급쟁이 부자들이 많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는 "내가 지금 아는 것을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이다
▶ 사실,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는 20대 후반의 나이기는 했지만 ㅋㅋ
▶ 이미 스무 살이 지나기는 했지만, 30대가 되어 다시 읽은 나에게도 이 책의 내용은 꽤 유익했다.
1장. 월급쟁이 초년생이 많이 하는 착각 7가지
1. 시간과 돈의 가치가 동일하다는 착각
- 현재의 10만원과 10년 후의 100만원
20대나 결혼 즈음 젊은 나이에 '가난은 초기에 잡겠다' 또는 '경제적 기반을 일찍 잡겠다'는 태도가 40대 부자여부의 큰 차이를 만든다.
현재의 즐거움을 참고 희생하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20대의 1년은 30대의 3년, 40대의 5년과 같다.
결혼 후 아이를 낳기 전까지 짧게는 3~4년, 길게는 10년 정도가 수입에 비해 지출이 적어 인생에서 많은 돈을 저축할 수 있는 시기다.
힘들더라도 이때 종잣돈을 집중적으로 모은 사람들이 40, 50대에 경제적 안정을 누릴 확률이 높다.
▶ 나이가 먹어가며 주변을 돌아보니.. 2세 계획을 세우다보니, 이 말이 무슨 말인지 참 절실히 알 것만 같다.
젊을 때 100만원은 늙어서 1000만원이다.
지금 당장은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는 것보다 그 돈을 쓰면서 느끼는 즐거움이 더 좋겠지만,
1년 후 120만원이 모이면 그 돈으로 더 큰 경험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 공부 좀 할 걸.. 지금 나에게 내재되어 있는 깊은 갈증을 끝까지 시도해봐야 하는 것일까, 적당히 멈추는게 맞을까 고민의 순간이 있었는데
60대까지 저런 후회를 한다니 고민이 한층 더 깊어진다
2. 결혼하면 달라질 것이라는 착각
- 오늘 달라지지 않으면 내일도 달라지지 않는다
결혼하면 두 명이 버니 돈을 모으는 데도 단순하게 1+1 = 2가 될 것이라는, '맞벌이의 착시 현상'
미혼 때 지출습관이 잘못 형성되면, 결혼 후 씀씀이를 갑자기 줄이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 정답이다!
'긍정적인 것'의 반대말은 비관/부정이 아니라 '무행동'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항상 무언가를 시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한다.
결혼한 후 달라지고 싶다면 지금부터 당장 달리 행동하고 달라져야 한다.
재무목표를 세우고 종잣돈이나 목돈을 모으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구체성이다.
막연히 얼마를 모으겠다는 것이 아니라, 기간과 목표액을 정확하게 정해야 한다.
▶ 이 부분에서 항상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지금 나는 어떤 목표를 언제까지의 기간으로 세워야 하는 것일까;
▶ 지금까지는 계약금, 중도금, 잔금 납부에 대한 목표가 있어서 그냥 어찌보면 생각없이 어쩔 수 없이 돈을 모았는데..
▶ 언제 한 번 심도있게 깊게 고민을 해봐야 할 것 같다.
3. 한번 금수저는 평생 금수저라는 착각
- 은근히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돈도 눈이 있다. 부모님의 돈을 돌같이 볼수록 내 자산이 잘 불어난다.
돈을 아끼고 모으는 습관을 들이지 않는다면,
부모님에게 재산을 물려받는다 하더라도 절대 오래가지 않는다.
4. 금리가 낮으니 저축이 손해라는 착각
- 재테크는 산수가 아니다
결국, 돈을 모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쓰고 모으는 것',
종잣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껴본 사람은 그 즐거움을 포기하지 못한다.
주식과 펀드에 투자하고 있더라도, 적금과 예금의 중요성을 결코 간과하지 말 것
이자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저축을 꾸준하게 하다 보니,
모은 돈을 함부로 쓰지 않고 가족이나 꿈을 위해 투자하는 데 사용하자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그 만큼 일해서 모은 돈의 소중함을 알 수 있게 된다.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적금과 예금 통장의 만기를 지켜가는 습관, 작은 돈이 비교적 큰 돈이 되어 돌아오는 기쁨을 통해 재테크의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다.
저금리 시대라서 적금이 우습다는 것은 착각이다.
▶ 이 부분도 나에게 작은 울림을 주었다. 어느 순간부터 예적금의 중요성을 무시하고 하찮게 보는 수준에까지 이르렀던 나에게,
▶ '재테크는 산수가 아니'며, '꾸준히 돈을 불려나갈 수 있는 안정적 수단'의 필요성이 다시금 다가왔다.
5. 앞으로 달라질 것이 없다는 착각
- 20대 10명 중 3명이 이런 생각을 한다
20, 30대에 '돈이 뭐가 중요해', '아등바등 살 필요 없어'라고 말한 사람치고 20년 후에 경제적 안정을 이룬 경우는 본 적이 없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돈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6. 돈만 모으면 된다는 착각
- 미래는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믿고 가는 것이다.
저금도 저금이지만, 자신을 위한 투자도 계속 해야 한다. 미래는 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믿고 가는 것이다.
직업 외에 새로운 것을 꾸준히 배운다는 것은 귀찮고 힘든일이겠지만, 그럼에도 그 경험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다르다.
▶ 자신을 위한 투자라... 대학원? 로스쿨? 의대?
7. 부자가 되고 싶다는 청년에게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르고 오래가는 좋은 방법은 결국 '직업'에서 성공하는 것이다.
한 두 번의 배팅이나 운으로 큰 돈을 버는 대박을 꿈꾸는 것보다, 직업으로 성공하면 그로 인한 대가가 오랫동안 꾸준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나의 몸값을 높이면 결국 직업에서 큰 돈이 나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성실성과 적극성을 잃지마라.
2장. 월급쟁이 맞춤형 목돈마련 시스템은 따로 있다
1. 종잣돈 모을 때는 버티면 이긴다
-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떠나라고?
목표한 종잣돈이 마련되기 전에는 절대 투자에 나서지 않을 것. 종잣돈 마련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종잣돈을 모모으는 과정은 재테크의 기초체력을 기르는 것이다.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을 지루함이 아니라 꾸준함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돈 모으는 재미
리스크 없이 정해진 기간에 계획한 만큼 종잣돈이나 목표자금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금융회사는 바로 은행이다.
돈에 이름표를 붙여라!!
가지고 있는 통장에 결혼자금, 차량구입비, 노후자금, 여행자금 등 매우 구체적인 이름표를 붙여서 관리할 것!!
2. 시작부터 다른 월급쟁이 부자들의 통장 관리법
- 통장만 잘 쪼개놓아도 돈은 자연히 모인다
사회초년생이라면 먼저 월급통장, 지출통장, 저수지통장 3개로 구분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대금은 지출통장에서 빠져나가도록
지출통장 잔고가 0이 되면 더 이상 소비를 하지 못하도록 자신을 강제할 것
모든 소비는 되도록 체크카드로 할 것 = 지출통제에 효과적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데 익숙해지면 누구라도 지출통제에 실패할 수 밖에 없다.
꼭 사고 싶은 물건이라면 돈을 모아서 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저수지통장은 비상금 충전 통장이다.
월급의50% 이상은 저축할 것!!
적금통장 쪼개기
- 목적별로 쪼개서 적금통장 개설
- 개설시기가 다양하니
- 1년에 만기가 자주 돌아오므로 더 신나서 돈을 모을 수 있게 됨
- 부득이 해지하는 경우 이자 손실을 줄일 수 있음
- 자신에 대한 보상심리
▶ 많은 재테크 관련 책에서 나오는 기본적인 내용이다.
▶ 나도 최근들어 통장을 쪼개고 목적별로 예/적금을 시작했는데, 더 세분화시키고 금액도 더 쪼개고
▶ 그 보다 더 앞서.. 우리 가정 수입의 50%는 저축할 수 있게 해야겠다.. 지금 목표 자체로도 40%가 안되는 수준인 것 같은데; 끌어올려
목표 없는 저축계획은 허물어지기 쉽다
1. 구체적인 목표설정: 3년 안에 5,000만원 모으겠다.
2. 지출통제
3. 강제저축 환경: 월급을 받자마자 강제로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월 할당 금액 이체
재테크 성공의 최대 발명품은 '자동이체'라 볼 수 있다.
행복은 돈을 무조건 많이 모으는데서 오는 것이 아니다.
돈을 모으는 이유는 쓰기 위해서이고, 돈을 잘 쓰는 행복도 알아야 한다.
돈을 행복하게 모으고 행복하게 소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은행 적금 이자는 왜 항상 생각보다 적을까?
예적금 상품의 금리와 세제혜택을 한꺼번에 확인하려면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 이용
한번에 만기를 길게하는 예적금과 vs 만기를 짧게해서 계속 롤링하는 예적금 비교해보고 들기
4. 금리, 수익률보다 중요한 게 있다
- 무엇에 투자해야 돈을 더 버냐고?
토끼보다 꾸준한 거북이가 빠르다.
주식투자로 수익을 한두 번 낸 사람들은 자기 실력을 자만하지만, 결국은 오랫동안 꾸준하게 지켜온 사람들에게 뒤쳐진다.
"고작 월 30만원에 5% 정도의 이자를 받아서 뭐하겠냐?"
무시하던 그 저축이 주식투자보다 더 많은 돈을 지키고 있었다는 사실을 직시하라.
금리가 조금 더 높은 적금을 추천해주세요?
- 가장 가까운 은행에 들러서 아무 적금이나 가입하라.
- 그리고, 당초 계획한 월 납입액보다 1만원만 더 저축하라.
장기저축을 위해서는 어떤 금융기관이 좋나요?
- 오래 투자하려면 은행 적금이든 펀드 투자든 상관없다.
- 단, 만기를 꼭 지켜라.
3장. 가정경제, 월금쟁이 부자들과 터놓고 이야기하자
1. 연봉 7,000만원, 마이너스 통장이 왜 자꾸 늘었을까?
- 돈 모으기도 심리가 작용한다
정말 저축보다 빚 갚는게 먼저일까?
돈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는다.
빚을 갚고난 후에 저축을 하는게 아니라, 지금 저축을 해야 빚을 갚을 수 있다. 한 번 쓰는 버릇이 생기면 바꾸기 힘들기 때문이다.
당장은 저축이 빚부터 갚는 것보다 손해일 수 있다.
하지만, 빚을 갚는 것은 이자의 문제가 아니라 습관의 문제다.
잘못된 돈 관리 습관은 저축하는 습관으로 고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물론, 지출을 줄이는 습관도 당연히 병행되어야 한다.
▶ 내 경험담이다. 마통을 (생각없이) 쓰기 시작하면, 답도 없어진다.
▶ 주거래통장을 마통으로 하여 월급을 마통으로 들어오게 한들 잔액이 줄어들지가 않는다.
▶ 일단 이런 비경제적인 빚은 갚고 시작하는게 맞다. 근데 계획이 없으면 빚이 줄어들지가 않더라,
▶ 그 빚을 갚기 위해서는 저축을 해야 한다. 역설적이지만 맞다.
목표 달성 후 다음 목표로?
돈은 순차적으로 모아서는 안된다.
사람마다 각자 결혼자금, 전세자금, 노후대비, 내집마련, 자녀학자금마련 등 다양한 재무목표가 있다.
목표 하나 달성하고 다음 목표로 이동하는 것은, 수능시험에서 국어/영어/수학 시험을 친다 했을 때, 1년에 1과목씩 마스터 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알고 있지 않는가? 정답은 3년 내내 국어/영어/수학을 모두 함께 꾸준히 공부하는 거라는 것을
단순히 돈을 모으는 것을 넘어 행복을 위해 살아야하니까.
대출금을 빨리 갚아야 하는 것은 맞지만, 대출금만 모으기 위해 살 순 없다.
돈을 순차적으로만 모아야 한다는 것은 착각이다.
2. 부부 수입 각자 관리 vs. 공동 관리
각자 관리
- 부부의 가치관에 따라 월급을 각자 관리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지출항목을 나누어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가정의 한 달 지출을 한 눈에 보기 힘들고, 지출통제/절약 등을 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각자 관리하기로 했다면, 공동 지출통장에 각각 생활비를 입금하고 지출통장으로 공용비용 지출하는 것이 좋다.
-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수입과 지출은 서로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서로의 수입을 서로가 모르는 것은 좋지 않은 결말로 치닫는다.
자본주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능력에 따라 일하고 그 능력만큼 벌어서 소비하는 사회'다.
하지만, 가정은 '각자가 능력에 따라 일하되 필요에 따라 소비하는 작은 사회'라는 것을 기억하자.
누가 잘 버는지에 관계없이 "너는 얼마 버니까 요만큼 쓰고, 나는 얼마 버니까 요만큼 쓰고" 무 자르듯이 하는 게 아니라,
부부가 합심해서 함께할 때 비로소 돈이 잘 모인다.
지출항목만 보아도 가족의 미래가 보인다.
- 자산관리를 돈 문제로만 볼 수 없다.
- 돈은 어떻게 모으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다.
- 부부가 투명하게 돈을 관리하는 과정은 곧 서로의 현재와 미래를 공유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각자관리 vs. 공동관리 방법이 어떻든 관리 담당자는 있어야 한다.
▶ 이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와이프와 나는 각자 강점이 달라서, 사소한 기록/관리/매니징은 내가 하고 있다.
▶ 투명하게, 합심하여 재무관리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자의 생각을 주기적으로 공유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3. 효도도 장기 계획이 필요하다
부모 부양곡선과 자식 소득곡선
자식 입장에서, 아쉽더라도.. 처음에는 적게 시작하라.
첨예한 부모 부양 문제에 대해서 장기계획이 꼭 필요하다.
4. 사교육비 절약 통장
사교육비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예를들면, 월 소득의 15%를 넘기지 않겠다.
- 사교육비를 아낀 부분은 '사교육비 절약 통장'에 저축
기준을 세워야, 기준을 넘지 않으려 수단과 방법(예: 엄마/아빠표 영어공부)를 생각해내게 된다.
가족이 노력한 만큼 돈이 쌓이니 더 신나서 하게 된다.
사교육비 절약 통장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를 투명하게 하고,
절약한 돈으로 아이가 원하는 것을 사주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시스템이 구축된다.
대학 등록금은 스스로 벌어 마련해야 한다고 교육하며,
어릴 때부터 세뱃돈, 친척들이 준 용돈 등을 모으는 습관도 길러줘야 한다.
5. 돈 빌리는 기술, 돈 빌려주는 기술
- 돈에는 논리보다 심리가 더 많이 작용한다
많은 사람들이 가계부를 열심히 쓰고, 콩나물 값도 아끼려고 노력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큰 그림을 제대로 그리는 것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돈 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가정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는 것'이다.
마이너스 통장은 아예 없애고 안 쓰는게 좋다.
원칙을 세우고도 미덥지 않다면, 아내나 어머니, 누나 등 여성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다.
대체로 남자들은 수익에 집중하지만, 여자들은 잘못된 경우에 원금을 지킬 수 있는지에 대한 위험 대비를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돈을 모아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돈을 빌려주지 않는 것이다.
돈도 잃고, 사람도 잃고, 때로는 부부간 신뢰도 깨질 수 있다.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주어야 하는 관계라면, 차용증을 작성하라!
- 갚을 날짜
- 이자
- 양쪽 서명 받아 공증
- 돈을 갚지 않았을 경우를 대비해 담보 요구
(최소한) 이것이 인간관계와 돈을 모두 지키는 일이다.
4장. 월급쟁이 30대가 많이 하는 착각 8가지
1. 시간이 지나면 여유가 생길 것이라는 착각
여유가 생겨 저축을 할 수 있는 시기는 없다. 지금 월급으로도 적금통장을 늘릴 수 있다.
- 돈을 많이 버는 만큼 기대수준과 소비수준이 올라가게 되기 때문
무조건 저축을 한 후 남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 한다.
연봉 상승액은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저축으로 밀어넣어라.
- 돈이든 삶이든 여유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
그릇을 작게 만들면 적게 먹는다.
지출통장이 작으면 지출도 자연스럽게 줄어든다.
지출통장에 넣는 돈을 10% 줄여보아라, 그래도 잘 살아진다.
우리 인생에서 여유가 있는 때란 없다.
스스로 작은 틈이라도 만들어내고 그것을 모을 때에야 비로소 여유라는 것이 생긴다.
2. 열심히만 살면 될 것이라는 착각
30대가 가장 많이 하는 착각
스스로를 평가할 때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결국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착각이다.
미래에 대한 비전이나 목표를 세우고 그 방향에 맞게 열심히 해야 한다. 그저 막연히 열심히 하는 건 의미가 없다.
20대가 취업을 하고 저축 습관을 기르는 시기라면,
30대는 다양한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해야 하는 때이다.
좋은 습관을 만들려면 60일 이상의 반복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만든 좋은 습관을 망가뜨리는 데에는 단 한 번의 미룸이면 충분하다.
3. 나도 재테크로 돈 벌 것이라는 착각
주식으로 큰 돈을 버는 사람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성공과 실패라는 1/2 확률 게임에서, 결국 투자는 어느 순간 실패로 끝나게 된다.
1세대 재테크 - 월급 모아 내집마련
1980년대 초부터 1997년 외환위기 전까지, 약 20년 동안의 재테크 화두는 '월급 모아 내집마련' 이었다.
1984년 이후 4~5년 동안 3저 호황시대로 경기가 좋아, 저금리라고 해도 예금금리가 10% 초반이었다. (그 이전에는 20%)
- 이 시절 재테크 1순위는 부동산, 2순위는 예금/적금
1997년 IMF가 터지며, 예금금리는 20%를 다시 돌파한다.
2세대 재테크 - 빚을 많이 낼 줄 아는 사람이 성공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받아서 주식이나 부동산 재테크
- 이 시절 재테크 1순위는 부동산, 2순위는 주식/펀드, 3순위는 예금/적금
3세대 재테크 - 큰 판세가 바뀌는 시대
저금리..
저 경제성장률..
초고령사회 진입..
지금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나는 투자에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
나는 항상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다는 착각
나의 투자 판단이 합리적이라는 자신감이 커질수록 손실을 볼 위험도 커진다.
주식투자를 해서 수익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 다음 투자에서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개인들의 투자속성상 10번을 투자해서 9번을 성공하더라도 단 한 번의 실수로 파산까지 갈 수 있다.
고수는 '욕심을 제어할 줄 아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5. 은퇴준비는 여유 있어야 가능하다는 착각
흔히 인생은 3-3-3 이라고 한다.
- 대체로 부모 밑에서 공부하면서 30년
- 30년 동안 돈을 벌고
- 30년 동안 은퇴 후의 삶
30년 동안 번 돈은 생활비, 자녀 양육비, 부모 부양비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지만, 그 돈으로 내 은퇴 후의 삶도 준비해야 한다.
미래에 대한 준비는 적은 돈이라도 '당장' 시작해야 한다.
돈은 묶어두지 않으면, 누구나 급한 것에 먼저 지출하는 경향이 있다.
소득 유무에 따라, 돈의 가치는 달라진다.
연금에 가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쓸 돈을 쓰지 못하게 강제로 떼어놓는 것
적은 돈은 노후에 도움이 안된다는 것은 30, 40대의 대표적인 착각이다.
조금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6. 급한 것이 곧 중요한 것이라는 착각
문제를 회피하면 해결도 없다.
아내가 힘든 진짜 이유는 남편의 수입이 적기 때문이라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현재의 모습은 우리가 어제 살아온 것의 결과라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부끄러워서 울고, 미안해서 울고, 한심해서 울었다.
세상을 원망할 줄만 알았지 노력하지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거울 앞에서 마주한 기분이었다.
급하고 중요한 일 vs.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하고 중요한 일 부터 처리한다. 누구나 급한 일은 닥치면 다 처리한다.
하지만, 미래는 급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일을 미리 준비하고 처리할 때 결정된다.
- 이 일의 특징은 상대적으로 큰 돈이 들어가며,
- 결국 피할 수 없으며,
-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막상 마주하게 되면 삶이 힘들어 진다
중요한 것을 외면하지 않고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7. 혼자 일해도 될 것이라는 착각
많이 벌고 적게 쓴다. 다른 생활을 하고 싶다면 지금까지와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8. 창업하면 잘될 것이라는 착각
돈 되는 일 중에 쉬운 것이 있을까?
경쟁 없는 일 중에 돈 되는 것이 있을까?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왜 이 일을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단순하게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이 어느 정도 모이면 매너리즘에 빠지게 된다.
이 일을 왜 하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에서 출발할 것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 할 것인지
-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왜' 하는지
5장. 월급쟁이 부자는 큰 그림에 강하다
1.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 1위
- 당신은 언제 펑펑 울어보았는가?
성공한 사람들의 최고 공통점은 바로 나이가 많다는 것이다.
젊은 직장인들에게 강조하고 싶은 것이 있다.
- 지금 당신이 차를 살 돈이 없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단정 지을 수 없다.
-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성공했다고 말할 수도 없다.
성공은 인생의 열매를 수확하는 시점에 결정된다.
굳이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고리타분한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 본 경험이 있으면 그보다 낮은 산은 가볍게 올라갈 수 있다.
고난을 극복한 경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기 때문이다.
지금 힘든가?
그렇다면 지금 여러분은 인생의 오르막길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야 정상에 설 수 있다.
이겨내고 힘내고 파이팅해라.
그 기억이 여러분의 인생에 커다란 자신감으로 돌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2. 기타
- 은행연합회: 예적금 금리 비교
- 1억원 등 고액을 예금 하려는 경우, "제가 이자를 더 받을 방법이 있나요?"라고 친절하게 물어보면 더 높은 이자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
3. 보험공부는 꼭 해야 한다.
종신보험 = 사망보장 + 건강특약
- 과거에 비해 의미가 많이 확장되어 사망보험금지급 -> 평생토록 보장한다는 의미
- 알아보고 필요시 가입
정기보험 = 정해진 기간동안 보장해준다
- 종신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지만, 보험기간이 끝나는 순간 모든 특약 종료
의료비에 대한 대비 = 실손의료보험 + 생명보험
- 실손의료보험에 갱신되는 각종 특약 중에서 질병, 통원, 의료비만 선택해 가입 = 갱신 보험료가 크게 오르지 않음
- 생명보험에 사망보장+암보장+뇌출혈+심장질환+수술보장 특약 추가 = 특약들은 갱신형이 아니라 납부기간 동안 동일한 보험료를 내고 혜택은 현재 기준 80세 이상까지 받을 수 있도록
- 생명보험으로 암과 같은 비교적 큰 위험을 대비하고,
- 실손의료보험은 때때로 발생하는 병원 치료비 정도
연금보험
- 투자나 재테크가 아니라
- 노후를 위해 강제로 떼어놓는 것
- 장기간 복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작은 액수라도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다
- 보통 수명이 더 긴 아내의 비중을 남편보다 크게 가입하는 게 낫다
- 무리하지 말고 적절한 금액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가입
태아보험
- 임신 22주 이내 태아를 위해서 가입하는 보험
- 일반 어린이건강보험에 임신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에 대한 보장을 추가한 것
- 생명보험보다는 손해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경제적
보험 리모델링하는 법
보장성 보험은 보장 기간이 충분하다면 되도록 해지하지 말 것
- 세월이 흐를수록 보장내용이 고객에게 불리하게 변한다
2000년 전후에 가입한 저축보험이나 연금보험은 금리가 높고 확정금리여서 저금리 상황에는 더욱 좋은 상품이다. 절대 해지 말 것
연금저축보험은 연말정산 소득공제의 목적으로라도, 중도 해지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중복 보상이 안되는 상품은 무조건 하나는 해지할 것
- 실손의료보험 2개 이상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보장성 보험의 보장기간이 60~70세로 짧다면 긴 보험으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하라
변액보험은 할 거면 잘 알아보고 해라. 비추
▶ 보험은 내가 언제 한 번 제대로 정리하여 포스팅 할 계획이다.
▶ 내 보험에 대한 리모델링도 필요하고;
4. 월급쟁이 부자들의 분산투자
투자에는 '절대'라는 것이 절대 없다. 걱정하지 않고 발을 뻗고 잘 수 있을 만큼 보수적으로 투자할 때 오히려 수익도 많이 낼 수 있다.
분산투자 기본 원칙
환율 ↑ 주식 ↓ 부동산 ↓
환율 ↓ 주식 ↑ 부동산 ↑
꼭 알아야 할 경제지표: 경제기사 바다에 빠져라 읽어볼 것?
6장. 내가 만난 월급쟁이 부자들의 공통점
7. 적금/예금/보험 안 깨는 법
- 쉬워 보이지만 의외로 실천이 어렵습니다.
흔히 부잣집 자식은 철이 없고 흥청망철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그 부모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어릴 때부터 자식의 경제 및 돈 관리 교육을 철저히 시킨다.
돈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지금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태도는 미래에 매우 중요한다.
심지어 부모님과 돈 거래를 할 때도.
어떤 관계에서라도 신용을 지키는 사람만이 다음 기회도 가질 수 있는 법이다.
재테크를 넘어 진짜 부자가 되는 확실한 방법은 '직업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젊었을 때 직업에 더 투자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잘 생각해보아라.
두려움은 자고 일어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술을 마신다고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두려움은 겸손하게 하루하루 극복해 나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
돈은 잃으면 다시 벌면 되지만, 시간은 잃으면 다시 찾기가 어렵다.
직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시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더 빠르게 지나간다.
천천히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가다가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라
가족이 가장 큰 자산이다.
남에게는 차분히 설명하고 설득하려고 노력하면서도,
가족 간에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 오히려 오해들이 쌓여 서로 상처를 주곤 한다.
당연히 마음 한 구석에 이런 걱정이 잇는데 일이 잘될 수가 없고 돈이 잘 모일 수도 없겠지요.
인정은 사람에게 힘을 준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서로가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내가 얼마나 고마워하고 있는지 말해주어야 한다.
부부가 목표를 위해 더 열심히 고민하게 되고 돈을 더 절약해서 모으려하고 어려움을 헤치고 나아갈 용기를 얻게 된다.
돈 이전에 사람이며, 사람에게는 관심과 인정이 더 많은 돈을 벌게 하는 묘약이 될 수 있다.
오늘 가족과 친구에게 서로를 인정하는 사랑의 말을 전해보는건 어떨까.
마지막. 월급쟁이 부자들의 조언
20대에게
소득과 지출을 나열해본 후 저축액을 정한 다음,
무조건 그것보다 5만원 더 저축하라.
중요한 것은 습관이고, 작은 습관이 모여 큰 습관을 만들며 삶을 변화시킨다.
재테크 성공의 최대 발명품은 '자동이체'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모아본 적이 없기에 생각이 그냥 그 정도에 멈춰있다.
적은 액수라도 차곡차곡 모아본 후에야 더 큰돈을 모으고 싶고, 또 그 돈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어진다.
출근 전 아침시간을 잘 활용해보는 것이 어떨까?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머리가 영민하거나 뛰어난 아이디어를 내느 것보다도,
매일 꾸준하게 노력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될 것이다.
30대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 정말 죽어도 어쩔 수 없는 경우, 상기에서 언급한 조건에 부합되는 경우에만 빌려주는 것
항상 상의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가장 좋은 조언자이며 안전주의자는 여러분 옆에 있는 아내이다.
큰 일은 무조건 아내와 상의하는 습관을 가져라.
워런버핏은 "명성을 쌓는 데는 20년이 걸리지만 그것을 무너뜨리는 데는 딱 5분이면 된다"고 했다.
가정도 마찬가지다. 돈도 마찬가지다.
투자에는 자신만의 원칙이 필요하다.
목표가격에 도달하면 매수/매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지, 나 자신을 믿고 끊임없는 맹목적 투자를 해서는 안된다.
일에서는 자신을 전적으로 믿지만 투자에서는 믿지 않을 때 수익을 낼 수 있다.
40대에게
직장에서 40대는 개인적 성과로 능력을 인정받는 시기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능력의 한계를 맞볼 수 밖에 없다.
개인기에만 집착하게 되면 큰 흐름을 보지 못하게 된다.
큰 그림을 보고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능력을 극대화하고 후배들의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조직 중심적인 능력이 회사나 사회가 40대에게 원하는 진짜 능력이 아닐까 한다.
인품을 경쟁력으로 키워라.
단순히 일을 잘하는 Skill이 아니라, 일을 대하는 태도, 직장과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솔선수범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인품
성실하고 능력있는 후배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않고,
그들의 성과를 임원이나 조직에 공개하는 용기
'독후감(Book Report) > 독서 줄거리 서평 메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핵심 요약 서평, 시대를 초월한 재테크 바이블 (15) | 2024.08.27 |
---|---|
연말정산의 기술 쉬운 절세 알찬 환급 (ft. 13월의 월급) (0) | 2024.08.07 |
너나위,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ft. 부동산 아파트 투자) (6) | 2024.07.25 |
월급세팅,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직장인 투자법 (ft. 월급쟁이 부자) (1) | 2024.07.09 |
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직장인 마음 다스리는 글 (1) | 2024.07.03 |